1월 19일 공개된
예전 추억의 시트콤
'70년대쇼'의 스핀오프작
'90년대쇼'
지하실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1995년,에릭과 도나의 딸인 레이아는 여름에 할머니댁을 방문 하고그곳에서 그녀는 키티(할머니)와 레드(할아버지)의 엄격한 감시 아래새로운 포인트 플레이스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게 된다
-90년대 쇼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약간 미국판
우리나라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느낌의 시트콤인데 ㅋㅋ
워낙 옛날 시절 배경에
다른 나라의 그 시절 이야기라
한국인인 내가 공감할수있는
그런 내용의 시트콤은 아니였지만
그냥...
왕 재.밌.음....
그래서 200에피소드가 넘는 시리즈를
다 챙겨 봤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에릭의 찐따미와
그의 가족/친구들의 병맛 가득한 이야기/로맨스들이 너무 재밌어서
(그리고 진짜 약빤(..말그대로ㅋㅋㅋ) 일화가 많이 등장해서
진짜 생각없이 뇌 비우고 보기 좋은 드라마였던듯..ㅋㅋ)
그래서인지
방영 당시 미국에선 꽤나 인기가 있었어서
정말 유명한 카메오들도 꽤나 많이 출연함ㅋ
유명한배우들 다시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음 ㅋㅋ
그랬던 원조
'70년대쇼'는 기존에 넷플릭스에 있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내려간듯.. ㅠㅠㅠ
하... 다시 보려고 했는데.. 슬프구만..
유튜브 짤방으로라도 다시 봐야겠다 ㅎ ㅠ
여튼..
70년대쇼를 재밌게 잘 본 1인으로써
스핀오프작 런칭 소식을 듣고 정말 기대했었고
그렇게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서
드디어 보게 된 90년대 쇼!!!
나도 몰랐던 부분인데
반가운 70년대쇼 주인공들이 쇼 중간 중간
다시 출연한다 <3 (너무 좋았음 ㅠㅠ)
진짜ㅠ 첫 에피소드에서
예전 그 푸릇푸릇하던 주인공들이
나이 든 모습을 보는데
느낌이 이상하면서도
뭉클 ㅠㅠ
소녀 시절 도나와 엄마가 된 도나 ㅠㅠ
많은게 변한듯 안 변한듯
그때 그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컷마다
너무 반가워서 ㅠㅠㅠ
ㅋㅋ눈물 글썽거리면서 본 1인
이번 70년대 쇼는
에릭의 엄마 아빠인 키티와 레드와 함께
에릭과 도나의 딸인 레이아가 주인공!
아 ㅠ
이렇게 어렸던
주인공들이
커서 결혼까지 해가지고
딸을 낳았다는 스토리 ...
너무 좋구요.. ㅎㅎ
ㅎㅎ
뭉클함
그리고 에릭이 원래 #스타워즈 덕후였기 때문에
딸 이름이 '레이아'가 됐다는 설정도
넘나 킬링 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그들의 딸을
주인공으로 한 티비쇼가
다시 #넷플릭스 쇼로 나온다니 ㅠ
그리고
극중 에릭의 친구였던
마이클 켈소와 재키(애쉬튼커쳐와 밀라쿠니스)도
이번 쇼에서 카메오로 다시 나온다 ㅎㅎ
이 드라마에서 커플 역할로 나왔던
아기아기하던 시절의 그들
지금은 실제 부부가 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 이런
드라마틱한 인연이....
그리고 너무 귀여웠던 그 시절 70년대 쇼의 밀라쿠니스
특히 애쉬튼커쳐는 현재 배우를 은퇴한 상태에서
다시 출연까지 한 것을 보면
출연진들에게도 이 쇼의 의미가 정말 컸구나 싶다!
그리고 에릭의 엄마 아빠인
키티 포먼과 레드 포먼은 쇼 내내 고정으로 출연하는데!
에릭에겐 엄격하고 무서운 아빠지만 손녀에겐 다정한 레드,
오홍홍하는 웃음소리가 포인트인 엉뚱하면서도 늘 다정한 키티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덕후는 너무 좋다 ㅠㅠㅠ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미친 존재감의 페즈도 꽤나 비중있게 다시 출연ㅋㅋㅋ
에릭포먼 가족들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
에릭 배우도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만... ㅠㅠ
여튼 할아버지 할머니 앞으로도 계속 출연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한동안 볼 넷플릭스 쇼가 생겨서 너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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