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선셋4 정주행 완료!
이번
시즌4를 관통하는 단어
" KARMA"
크리스틴은 악녀이긴 했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셀링선셋하면 떠오르는 메인 캐릭터 중 하나였다
통통튀는매력
오버에 오버스럽지만 또 그걸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캐릭터였으며
파티든..
남 험담이든..
하여튼 하면 제대로 하는 캐릭터라
화려함을 구경하는 즐거움은 넘쳐났던 캐릭터이긴 했다
근데 점점 날이 갈수록
다비나와 함께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갈등을 조장하고
이번 시즌4에서는 허언증에 가까운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완~전 망신을 당하고 사람들에게도 신뢰를 잃고 만다
자기가 남들한테 한 짓들은 생각 안하고 항상 남탓을 하고
남들이 자기만 미워하고
전부 과거에 얽매여산다며 욕하면서 실상은 본인이 항상 과거 얘기를 하는ㅋㅋ
모든 사람과 기본적으로 다 갈등을 한번씩 빚는 것도 피곤했을텐데 싶더라 ㅋㅋ
그리고 이번 시즌4에서는
새로운 신입멤버인 바네사와 엠마가 신규 출연진으로 첫 등장했다
<바네사>
바네사는 언니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언니를 위해 중개사가 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아무래도 기존 악행들로 인해 오펜하임 그룹내에서 겉도는 크리스틴과 초반에 가까워지면서
크리스틴의 상처와 아픈 이야기(물론 그녀 혼자만의 망상이 듬뿍이였지만)
여튼 크리스틴의 친구가 되어
그녀를 도우려 화해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어 각종 노력들을 하지만
시즌 마무리가 될수록
그럴 생각 없는 사람한테 그렇게 에너지를 쏟아봤자 그냥 시간낭비였다고 느끼는 듯 했다 ㅋㅋ
<엠마>
크리셸, 엠마
엠마는
잘나가는 투자자, 사업가이자
과거에 오펜하임 그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경력자였다
기존 다른 사업을 하다가
현재 일도 많아지고 크리스틴 출산휴가와 다비나의 공백으로
인원이 필요하고 더 바빠진 오펜하임그룹의 상황에 따라
친했던 제이슨의 권유로 인해 다시 돌아오게되어
이번 시즌에서 첫 출연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엠마도 지독하게 크리스틴한테 시달린 피해자 중 한명이였다 ㅋㅋㅋ
크리스틴은 엠마를 전 남친과 바람이 난 상대라고 사람들에게 얘기했지만
알고보니 다 거짓말이였다 ㅋㅋ
시기도 전혀 겹치지도 않았고
오히려
친구랑 엠마의 차를 두드리며 소리지르거나
자기가 위협적으로 엠마를 괴롭혔던 전적이 있었던 크리스틴ㅋㅋ
sns 가계정으로 엠마에게 지속적으로
DM 악플테러를 하는 등
어찌보면 진짜 크리스틴에게 악질적으로 시달린 피해자(?) 1호였다ㅠ
에휴
결론은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함
결국 그렇게
마지막화에서 제이슨과 브렛의 파티에서
크리스틴은 자기가 공격당한다고 느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고
시즌이 마무리 되어 뭔가 싸다가 만듯한 찝찝함이 있다...
시즌5가 너무 궁금해진다
그렇게 아쉬워하며
마지막회를 보다 나온 충격적인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
아니 전혀 상상도 못했던 러브라인이라 넘나 놀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메리 전 남친이 또 제이슨이였네
이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는 도대체..
역시 할리우드다 쿨하다못해 차갑고 시렵닼ㅋㅋㅋㅋㅋ
또 시즌 막바지에 제이슨과 브렛이 밝힌
오펜하임그룹 오렌지카운티지점 확장 계획과
제이슨과 이 쇼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크리셸의 러브스토리까지
과연 시즌5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너무 기대된다!
이번화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중 하나
크리스틴의 의자 가방으로 포스팅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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